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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집단감염 위험한 콜센터.. 전국에 701개소 6만3천명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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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집단감염 위험한 콜센터.. 전국에 701개소 6만3천명 근무

입력
2020.03.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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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동 방역소독반이 13일 흑석동 한 대학병원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하고 있다. 동작구청 제공
서울 동작구 동 방역소독반이 13일 흑석동 한 대학병원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하고 있다. 동작구청 제공

서울 구로 콜센터를 중심으로 수도권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금융권 콜센터 점검에 나섰다.

노홍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통제관은 14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금융권 콜센터는 전국에 701개로 약 6만 3,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콜센터 사업장에서의 방역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어제 금융당국과 전 금융권이 함께 논의해 금융권 콜센터의 코로나19 감염예방 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금융권에 상담원 3교대 근무, 재택근무 등을 적극 활용해 사업장 내 밀집도를 기존 대비 절반 이하로 낮출 것을 권고하는 것과 함께 교대근무 등으로 직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고용유지와 소득안정을 위해 최대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노 통제관은 “금융당국의 지침에 따라 각 지자체는 지침이 이행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방역대책 이행 과정에서 상담 대기시간 증가 등으로 인해 국민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급하지 않은 상담이나 민원전화는 최대한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윤주기자 miss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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