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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개리 아들 하오, 복싱장에서 오열한 사연은? “딸려주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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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개리 아들 하오, 복싱장에서 오열한 사연은? “딸려주떼요”

입력
2020.03.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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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가 아들 하오와 복싱장을 찾았다. KBS2 제공
개리가 아들 하오와 복싱장을 찾았다. KBS2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오가 복싱장에서 오열한다.

15일 방송되는 KBS 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21회는 ‘오 필승 슈퍼맨’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 중 강부자 개리 아빠는 하오와 함께 자신의 취미인 복싱에 도전한다. 하오의 웃음과 눈물이 가득했던 복싱장 나들이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글러브를 낀 아가 복서 하오의 모습이 담겨있다. 하오의 손 크기에 맞는 앙증맞은 글러브와 하오의 야무진 눈빛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 붕대를 감고 몸을 푸는 개리 아빠의 모습이 포착돼 그의 복싱 실력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하오의 삼단 표정 변화를 볼 수 있다. 링 밖에서 환호하던 하오가 오열하고,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기까지. 강부자의 복싱장 나들이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개리 아빠는 하오와 함께 복싱장을 찾았다. 자신의 취미인 복싱을 하오에게도 소개해 주고 싶었던 것. 평소에도 사랑이 넘치는 하오는 샌드백에도 뽀뽀 세례를 퍼부으며 사랑을 나눠줬다는 후문이다.

이어 개리 아빠는 링 위에 직접 올라 스파링을 했다고. 이때 경기를 보던 하오가 “딸려주떼요”라고 말하며 오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해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개리 아빠와 하오의 좌충우돌 복싱장 나들이를 만나볼 수 있는 KBS 2 '슈퍼맨이 돌아왔다' 321회는 오는 15일 일요일 9시 15분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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