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가 고(故) 설리 반려묘 입양 사실을 알렸다.
김선아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고블린을 바로 케어 하기에는 자신이 없었다”며 “바쁜 희철 오빠에게 돌봐달라고 조심스럽게 부탁 드렸는데, 고민도 안하고 바로 돌봐줬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고블린의 건강검진도 다 해줘서 감사하고 진짜 감동이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2월 김희철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설리의 반려묘를 돌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희철로부터 설리의 반려묘를 입양한 김선아는 고 설리와 절친한 사이였다.
두 사람은 영화 ‘리얼’로 인연을 맺었으며, 김선아는 설리의 네이버TV 예능 ‘진리상점’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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