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생일 파티 모습을 공개했다.
태연은 14일 자신의 SNS에 "미리 하길 잘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연은 생일 케이크를 앞에 두고 소원을 빌거나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앞서 태연은 자신의 생일이었던 지난 9일 갑작스런 부친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태연은 생일을 맞아 발매 예정이었던 신곡 'Happy'의 공개 일정을 연기하기도 했다.
이후 태연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0년 3월 9일 저에게 많은 축하와 위로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저는 깊은 사랑과 따뜻한 위로를 안은 채 앞으로도 잘 살아가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아빠! 저 태연이가 정말 많이 사랑해요"라고 덧붙여 먹먹함을 자아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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