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이혜정이 43년 전 친구의 소개로 남편 고민환을 만났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서는 결혼 41년 차에 접어든 이혜정 고민환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혜정의 남편은 자신을 “빅마마와 같이 사는 고민환이다”라고 소개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보던 이혜정은 “빅마마의 남편 고민환이라고 말하라고 했는데 같이 사는 사람이라고 표현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정은 이어 남편과의 첫 만남이 언제였는지 묻자 “43년 전에 만났다”고 답했다. 그는 “남편이 산부인과 레지던트이던 시절 내 친구의 주치의였다. 친구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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