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기업 등 대상 올해 20명 인건비ㆍ교육비 등 지원
대전시는 기술 기반 초기기업이 청년 인력채용을 통해 차세대 기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문 연구인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내 초기 기업 등이 신규로 이공계 학사 이상의 청년 인력을 채용했을 때 인건비와 직무관련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20명 이상의 청년을 선정해 1인당 2,400만원 이내에서 인건비를 지원하고 직무관련 교육비도 지원한다.
대상 기업은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기업과 대덕특구 내 연구소 기업, 첨단기술기업 등이다. 희망 기업은 다음달 13일부터 21일까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장규 과학산업과장은 “이 사업은 우수 인재가 지역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술기반 기업의 인재확보에 기여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우수 청년인재들이 대전지역에서 일자리를 갖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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