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대표가 4ㆍ15 총선에서 당초 고향인 경남 밀양ㆍ의령ㆍ함안ㆍ창녕 출마를 준비하다 당의 반대에 부딪치자 경남 양산을로 바꿨으나 또 다시 고배를 마셨습니다. 그러자 홍 전 대표는 또 다시 무소속으로 대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광화문연가 ★
통합당 친박들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 홍준표가 들어와서 황교안을 대선주자 만드는데 방해하는 꼴은 못 본다는 얘기다. 홍준표도 잘한 것 없다. 국회의원이 장돌뱅이도 아니고.
-가짜뉴스공장장 ★★
‘홍반장’의 잡초 같은 정치인생, 마지막 승부수가 아니겠는가? 당 대표를 두 번이나 한 사람도 무소속 출마라니, 정치란 것이 참 잔인하다 잔인해.
-파마변호사 ★★
김형오 공관위원장의 판단에도 동의가 되지 않지만, 꽃길만 걷겠다는 홍준표는 더 이해가 안된다. 설마 5선하셔서 국회 부의장하시려고?
-여인싸 ★
홍준표 전 대표가 가지고 있는 경남에서의 폭발력을 살려 선거 이길 생각은 안 하고 대선 적수라 생각해 밀어낼 궁리만 하니, 이것이 사천이구나.
로텐더 리로디드 ★
당이 아니라 제 살길만 찾으러 ‘지역구 쇼핑’하다 결국 안전지대로. 대선후보에 당대표씩이나 하셨던 분의 행보치고는 너무 안쓰럽다. 가뜩이나 힘든 대구에서 특유의 막말과 기행을 일삼을 것이 눈에 선하다. 라이온스 팬들이 외칩니다. ‘고마해라 쫌!’
-정치야놀자 ★
이미 당대표, 대선후보까지 나섰던 전국구 정치인이 '양지'만 찾아 다니는 모습이 안쓰럽기 짝이 없다. 본인 영달 목적이 아니라면 취약지역에서 바람몰이에 나서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별점평가단은 국회 주요정당 소속 보좌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코너는 쟁점 이슈에 대한 이들의 반응을 통해 국회 현장의 실제 분위기를 전달한다는 취지의 연재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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