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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올해 첫 컴백은 청량 댄디…본격 성장 알릴 ‘인 잇츠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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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올해 첫 컴백은 청량 댄디…본격 성장 알릴 ‘인 잇츠 타임’

입력
2020.03.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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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가 ‘인 잇츠 타임’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RBW 제공
원어스가 ‘인 잇츠 타임’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RBW 제공

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청량하고 댄디하게 돌아온다.

원어스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 첫 싱글 앨범 '인 잇츠 타임(IN ITS TIME)'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사진 속 원어스는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아래, 힙한 복고풍의 청청 패션으로 풋풋하고 청량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황금빛 터석으로 덮인 초원에 선 원어스는 광활한 대자연이 선사하는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조용히 사색을 즐기는 모습이다.

앞서 '어스(US)' 3부작 시리즈를 통해 짙은 스모키한 화장으로 카리스마를 펼친 원어스가 이번 '인 잇츠 타임'에서는 한결 댄디하고 세련된 멋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10시에는 '인 잇츠 타임'의 스포일러 영상이 공개된 바 있다. 영상 속 원어스는 '고요 속의 외침'이란 게임을 통해 싱글 앨범 '인 잇츠 타임'과 관련된 '지킬 앤 하이드', '디피컬트(Difficult)', '발자국', '머리카락 보일라', '가재' 등 의문의 제시어를 공개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또한 원어스 멤버들은 "첫 싱글 앨범 많이 기대해 주시고, 처음 시도하는 색다른 장르인 만큼 타이틀곡 많이 기대해 달라"고 귀띔했다.

한편, 원어스는 오는 24일 '인 잇츠 타임'을 발표한다. 이는 만물의 아름다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원어스의 본격적인 성장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어스' 시리즈 3부작을 통해 뛰어난 퍼포먼스와 가창력에 화려한 무대매너까지 갖춘 차세대 K팝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원어스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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