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소주연이 키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배우 소주연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소주연은 157cm 키로 어린 시절 꿈을 포기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김영철이 "인생 살면서 엄청 절망했던 순간이 있다고?" 질문하자 소주연은 “초등학교 1학년 때 꿈이 뭐냐는 선생님 질문에 ‘미스코리아’라고 답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선생님이 ‘미스코리아는 키 작으면 못해’라고 해 충격받았다. 그래서 바로 포기했다”라고 말했다.
배우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소주연은 “학창 시절 꿈, 미래, 가치관도 없이 ‘살면 사는구나’ 하면서 살았다. 사진 찍히는 걸 좋아해 일상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 현재 소속사가 연락을 줬다”라고 데뷔하게 된 배경을 공개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