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1·3호선을 연결하고, 3당(堂)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경산시에 출마하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을 지낸 전상헌(49ㆍ민)예비후보는 12일 “국회의읜 보좌관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후보”라며 “대구·경북, 특히 경산의 급속한 지역확산 대응을 위해 중앙정부와 여당에 지속적으로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을 확진판정 대기시설로 사용하고, 경산시가 ‘감염병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기 위해 정부 요로 및 여당 관계자들을 설득했다”고 밝혔다.
- 출마 동기는
“총선을 앞두고 사람들은 경산을 ‘무주공산’이라 한다. 현직 국회의원 없는 2년의 공백기간은 경산의 성장동력 상실로 이어졌다. 부족했지만, 대통령직속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있을 때, 경상북도와 경산시청 공무원과 함께 경산의 여러 현안과 예산확보를 위해 기여했다. 잃어버린 시간만큼 산적한 지역현안 해결과 경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이 시급하다고 생각했다.”
- 자신의 장점
“국회 보좌관을 하면서 국회 기획재정위, 법제사법위, 인사청문회, 국정감사, 인사청문회 등 국정운영 전 분야에 대한 경험, 연구재단 여시재(與時齎)에서 국가미래전략과 정책개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지역발전 정책개발 등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겸비하고 있다. 국회의원은 자신의 경험을 실력으로 증명해야 한다.”
- 대표공약
“경산을 경북권의 경제심장으로 만들기 위해 저는 1+3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도시철도 1·3호선을 연결하여, 경산을 경북 대구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킬 것이며, 정당편이 아닌 국민과 경산시민의 편에서 자영업자를 살리는 식당(食堂)국회의원,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서당(書堂)국회의원, 어르신을 더 편히 모시는 경로당(敬老堂)국회의원, 이른바 3당(堂)국회의원이 되려고 한다. 특히 도시철도 1·3호선 연결은 2021년 상반기 국토부가 발표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드시 반영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만약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지 못하면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이 늦춰지게 되며,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면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3조’에 따라 국비지원 70%를 지원받게 된다.”
●약력
△대구 출생 △대구 대륜고,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 △이광재 박남춘 국회의원 보좌관 △연구재단 여시재 경영지원실 실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 △경북테크노파크 자문위원
김정모 기자 gj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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