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 ‘사랑의열매’는 중견기업 세중의 천신일 회장과 임직원, 관계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천신일 회장을 비롯해 천세전 대표이사, 천호전 부사장, 강종연 세중정보기술 대표이사, 김기백 세중에스앤씨 대표이사, 김동규 세중엔지니어링 대표의 개인 기부와 세중정보기술, 세중에스앤씨, 세중, 세성항운, 세중엔지니어링, 세중샤론손해보험중개 등 세중 관계사의 법인 기부로 이뤄졌다.
천 회장은 “세중의 여행사, 관계사인 싱가포르 에어라인 한국 총대리점 세성항운 역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코로나19의 최고 백신은 위로와 나눔”이라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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