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속보]코스피 장중 5% 급락… 9년 만에 사이드카 발동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속보]코스피 장중 5% 급락… 9년 만에 사이드카 발동

입력
2020.03.12 13:37
수정
2020.03.12 16:58
0 0
12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한 외환딜러가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 영향으로 장중 1,810선까지 떨어지며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한 외환딜러가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 영향으로 장중 1,810선까지 떨어지며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코스피200선물이 전장 대비 5% 이상 급락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첫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선물은 오후 1시 4분 37초 전일 대비 13.00포인트(5.06%) 하락한 뒤 1분간 지속돼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발동시점으로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이날 1시 4분 현재 순매도액은 1,477억원에 이른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이드카(매도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된 건 유럽재정위기 당시인 2011년 10월 4일(오전 9시 6분) 이후 약 8년 5개월 만이다.

사이드카는 시장 상황이 급변할 때 프로그램 매매호가를 일시적으로 제한해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엔 1996년 11월 25일 도입됐다.

조아름 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