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성연이 재즈 피아니스트인 남편 김가온과 함께 ‘살림남2’에 합류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새 가족 강성연-김가온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성연은 “5살과 6살 아들을 두고 있는 전직 가수이자 연기를 쉬고 있는 배우 강성연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강성연은 “살림과 육아는 족쇄다. 김가온의 진실을 알리고 싶어서 이 방송에 출연했다”라고 말했다.
김가온은 "재즈피아니스이자 대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재즈피아니스트 감가온이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특히 김가온과 강성연의 극과 극 현실 부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강성연은 두 아이의 등원을 위해 정신 없는 반면에 김가온은 여유롭게 커피를 내리고 아침을 즐겼다.
강성연은 인터뷰에서 “연애를 제대로 못하고 바로 결혼했다. 신혼 때는 너무 많이 싸워서 ‘어떻게 이런 남자랑 결혼했을까’라고 충격을 받을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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