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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김용만, 된장 깻잎찜 만들기 실패 “너무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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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김용만, 된장 깻잎찜 만들기 실패 “너무 짜”

입력
2020.03.1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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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이 tvN ‘수미네 반찬’에서 김용만에게 농담을 건넸다. 방송 캡처
김국진이 tvN ‘수미네 반찬’에서 김용만에게 농담을 건넸다. 방송 캡처

김용만이 된장 깻잎찜 만들기에 실패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가 김용만이 만든 된장 깻잎찜을 시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된장이 잔뜩 발라진 깻잎의 비주얼에 시식을 망설이던 김수미는 많은 양의 밥과 함께 입에 넣었다.

깻잎찜 시식을 마친 김수미는 처음에는 “안 짜다”라고 평했지만 결국 “짤까 봐 밥을 한가득 먹었다”고 사실대로 밝혔다. 김국진은 “그렇게 먹으면 뭘 먹어도 안 짜다”고 장난스레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송훈 셰프는 시식을 포기했다.

이어 자신이 만든 깻잎찜을 시식한 김용만은 “너무 짜다. 깻잎 한 장만 있으면 밥 한 공기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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