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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망자가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국내 사망자는 66명이다.
1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79세 남성이 이날 오후 5시 49분쯤 사망했다. 이 남성은 1일 발열과 전신쇠약,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파티마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검사를 받았다. 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해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
대구 지역 사망자는 총 46명이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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