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충남 서산시 대산공단 내 한화토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지난 9일 지역 내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전체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37세, 53세 남성은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의 동료다.
서산시는 확진자의 이동경로에 대한 소독과 방역을 펼치는 한편 밀접 접촉한 32명에 대해 자가격리 시켰다.
서산의 감염자 8명 가운데 7명이 한화토탈 직원으로 확진자 1명의 아내도 감염돼 지역 내 모든 확진자는 한화토탈과 연관되어 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