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옥택연과 동료 배우들의 ‘찐 케미’가 담긴 현장 모습이 공개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했다.
옥택연은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에서 태평 캐릭터로 분해 열연 중이다.
11일 공개된 사진 속 옥택연은 그야말로 ‘케미 요정’의 매력을 자랑한다. 옥택연 특유의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로 보는 사람까지 절로 웃음이 나오게 만든다.
먼저 환한 미소로 현장을 부드럽게 이끄는 옥택연와 이연희의 모습이 눈에 띈다. 옥택연은 이연희와 거리낌없이 장난을 치며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다. 바닷가 촬영 때도 웃음이 가득했다. 극 중 태평과 준영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첫 포옹을 한 곳으로 애틋하게 그려진 장소였다. 실제 촬영 분위기는 한층 밝았다. 옥택연과 이연희는 편하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었다.
극 중 앙숙인 도경 역의 임주환과도 현실에서는 따뜻했다. 옥택연과 임주환은 어린 도경을 연기한 김강훈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날카롭게 날을 세우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온도차를 느끼게 한다.
‘더 게임’ 관계자는 “옥택연은 밝은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환하게 만드는 배우다.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옥택연과 출연 배우들간의 남다른 케미를 마지막까지 기대해 달라”고 귀띔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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