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 주연의 영화 ‘정직한 후보’가 손익분기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정직한 후보’는 개봉 이후 4주 연속 박스오피스 상위를 유지하며 관객들에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148만 2,513명이다.
이 작품은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물이다.
신작들의 개봉 공세에도 불구하고 ‘웰메이드 코미디’라는 호평으로 2월 개봉작 중 최고 성적을 기록했으며 150만 손익분기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50만 관객 수를 달성할 경우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히트맨’에 이어 2번째로 극장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영화가 된다.
남녀노소 불문 고른 연령층의 선택을 받은 ‘정직한 후보’는 역대급 코미디 연기를 선보인 배우 라미란을 중심으로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장동주의 빛나는 케미가 선사하는 웃음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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