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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직원 코로나 확진에 대산공장 내 연구소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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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직원 코로나 확진에 대산공장 내 연구소 폐쇄

입력
2020.03.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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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대산공장. 한화 제공
한화토탈 대산공장. 한화 제공

한화토탈 서산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연구동 일부가 폐쇄되고 긴급방역에 들어갔다.

10일 충남도와 서산시에 따르면 대산공단 내 한화토탈연구소 연구원 A씨(56)와 아내(55)가 전날 밤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5일부터 기침과 근육통ㆍ오한 등이 나타나 9일 정오 서산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그의 부인도 검사가 이뤄졌다.

한화토탈은 확진자 근무지인 연구2동을 폐쇄하고 방역조치를 벌이는중이다. 또 접촉 의심자 164명은 자가격리 조치됐으며 이날 중 연구소 직원 77명과 통근버스 기사 등 38명은 검사가 진행된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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