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구 확진자 17일 만에 두 자리 증가세로 주춤.. 92명 추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구 확진자 17일 만에 두 자리 증가세로 주춤.. 92명 추가

입력
2020.03.10 11:25
0 0

대구지역 신천지 신자 99.2% 신종 코로나 검사 완료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비상대책본부 앞에 한국화훼학회와 인간식물환경학회가 보낸 응원 화분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비상대책본부 앞에 한국화훼학회와 인간식물환경학회가 보낸 응원 화분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17일 만에 두 자리수로 줄었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대구지역 확진자는 9일보다 92명 증가한 5,663명이다. 이는 지난달 1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같은달 22일까지 두 자리 증가세를 보이다 23일(148명)부터 9일(190명)까지 16일 동안 매일 세 자리 증가세를 보였다.

이날까지 대구지역 신천지 신자 1만458명 중 99.2%인 1만375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가 통보된 9,820명 중 4,173명(42.5%)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의 확진자 중 2,198명이 전국 58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자가에서 입원대기 중인 1,858명 중 535명이 가족동거, 격리해제 기간 도래, 병원 입원치료 요구 등 이유로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거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신종 코로나 기세가 조금 꺽이긴 했지만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방심은 금물이고, 오히려 지금이 방역의 고삐를 더욱 죄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전준호 기자 jhjun@hankookilbo.com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