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9일 0시 대비 13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확진자 증가폭이 1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5일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신종 코로나 국내 누적 확진환자 수는 7,513명이다. 사망자는 54명이며, 완치자는 하루 만에 81명이 증가한 247명이다.
한편 중대본은 이날부터 오후 4시 기준 집계를 발표하지 않는다.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에 주력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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