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비저블맨’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인비저블맨’은 1만 3,557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여파는 극장가에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이 영화는 첫 날 2만 6,785명으로 시작했고 평일 2만명 대의 관객을 동원 중이다. 박스오피스 1위가 무색하게 누적 관객수는 32만 8,156명에 불과하다.
2위는 영화 ‘1917’이 차지했으며 8905명이 관람했다. 정우성과 전도연 주연의‘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4412명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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