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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랫말싸미’ 김연우 “방탄소년단 정국이 직접 연락 왔다”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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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랫말싸미’ 김연우 “방탄소년단 정국이 직접 연락 왔다” 대체 왜?

입력
2020.03.0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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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가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tvN 방송 캡쳐
김연우가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tvN 방송 캡쳐

가수 김연우가 방탄소년단에게 직접 보컬강의를 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tvN '노랫말싸미'에는 4대 노래쌤으로 '보컬의 신' 김연우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김연우에 대해 소개하며 "방탄소년단 정국, 슈가까지 가르치며 전세계 아미들에게 소문이 자자하다"라고 전했다. 

그는 "연락이 왔다. 몇 달 전에 정국 씨가. 막내죠. 정국 씨가 '노래를 배워본 적이 없는데 선생님께 배워보고 싶다'고 해서 거기 작업실에 가서 노래를 잠깐 봐주고 온 적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얼마전에는 랩 담당인 슈가가 노래를 배워보고 싶다고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케이팝 어학당-노랫말싸미'는 한류의 중심 케이팝을 배우며 한국어를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나아가 노랫말에 담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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