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9일 오후 4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이날 0시 대비 9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하면 하룻새 165명 늘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환자 수는 7,478명이다.
한편 중대본은 10일부터 오후 4시 기준 집계를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에 주력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중대본은 이날까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5에 확진자 수 등을 공개했는데, 앞으로는 오전 10시에 0시 기준으로 한 번만 발표한다.
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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