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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연기, ‘집콕’땐 환경동화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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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연기, ‘집콕’땐 환경동화 읽어요”

입력
2020.03.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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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맘코리아, 10~13일 환경도서 증정 이벤트

환경단체 (사)에코맘코리아가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늦어진 어린이들을 위해 3월 10일~13일 환경동화책 ‘푸른 바다에서 온 소포’ 증정 이벤트를 펼친다. .

이 책은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가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고래 가족의 이야기로 담았다. 아기고래가 플라스틱 쓰레기를 잘못 먹어 배탈이 나자 화가 난 고래 어른들이 바다 속 플라스틱 쓰레기를 모두 모아 인간들에게 소포로 되돌려 보내는 내용이다.

이벤트 기간에 에코맘코리아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ecomomkorea.org/)에 댓글을 달면 30명을 추첨해 책을 선물할 예정이다.

앞서 이 책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교육시설 등 1,500여곳에 5,000여권이 무료 보급되기도 했다. 또한 37개 지역아동센터에서 290명이 참가하는 환경미술대회와 3차례 전시회가 열렸다.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는 “일상에서 일회용품을 줄이고 재활용을 하는 것이 지구를 지키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해 고통을 겪는 해양생물들의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지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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