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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장현성 “경찰로 오해 받은 적 있어”…고위직 전문 배우 고충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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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장현성 “경찰로 오해 받은 적 있어”…고위직 전문 배우 고충 토로

입력
2020.03.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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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장현성이 출연했다. KBS 제공
‘옥탑방의 문제아들’ 장현성이 출연했다. KBS 제공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장현성이 출연해 고위직 전문 배우의 고충을 토로한다.

9일 방송되는 KBS 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고위직 전문 배우 장현성이 출연해 명품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배우 장현성이 “사극 출연 당시, 짚신을 신거나 내 힘으로 걸어가 본 적이 없다”고 밝히며 대한민국 대표 고위직 전문 배우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 그는 경찰 역할을 많이 맡은 탓에 생겨난 일화로 “정장을 입고 공항에 가면 청원 경찰들이 경례를 한다”며 자신을 실제 경찰로 오해했던 경험담을 고백해 멤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의사 역할 또한 많이 맡았던 장현성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의학 정보와 관련된 끊임없는 질문 세례를 받는 등 남다른 고충을 밝혔는데, “그럴 때마다 병원에 가라고 하면 그렇게 서운해 한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뿐만 아니라 장현성은 위급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 받아 곤혹을 치렀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고위직 전문 배우 장현성의 남다른 고충은 9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KBS 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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