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경산서 확진, 고혈압 통풍 등 기저질환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치료를 받던 70세 남성이 숨졌다. 경북에서 16번째, 전국 51번째 사망자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8일 오후 8시10분쯤 숨졌다 지난달 22일 두통과 오한 증상을 보인 이 남성은 같은달 26일 경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그는 고령에 고혈압과 통풍 등 기저질환 악화로 4일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으나 폐렴과 호흡부전으로 사망했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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