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울산, 코로나19 확산 대비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울산, 코로나19 확산 대비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입력
2020.03.09 08:27
0 0

울산시립노인병원에 104개 병상 확보

(울산=연합뉴스) 울산시 북구는 북구종합사회복지관 홈패션 봉사단 '미싱유' 회원들이 직접 만든 마스크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울산=연합뉴스) 울산시 북구는 북구종합사회복지관 홈패션 봉사단 '미싱유' 회원들이 직접 만든 마스크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울산시는 지역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울산시립노인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 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신속한 진료를 위해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8일까지 32개 음압병실 104개 병상을 설치하고, 모노트랙, CCTV, 화상전화기 등 주요 시설공사를 마무리 했다.

전담병원에는 울산대병원 간호사 31명이 자원해 울산시립노인병원 의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23명과 공중보건의 5명이 함께 감염병 환자의 적극적인 치료ㆍ관리를 위해 24시간 3교대로 근무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환자 치료를 위해 민ㆍ관ㆍ군 협력체계를 구축, 소방본부 119안전센터와 보건소가 신속한 환자 이송을 담당하고, 127연대 군 병력은 지역 곳곳을 돌며 방역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어를 위해 자원해 주신 의료진과 비상 상황에 함께해주시는 의료기관, 127연대, 소방본부, 보건소 관계자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