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잘생긴 외모와 끼를 아버지한테 물려받았다고 말했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육성재가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이날 서장훈은 육성재에게 “잘생긴 외모와 끼를 아버지와 어머니 중 어떤 분으로부터 물려받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육성재는 “아버지의 영향이 있는 것 같다. 아버지가 허당끼가 있으시다”고 답했다.
육성재는 “아버지가 나보다 잘생기셨다”고 말한 후 아버지의 반전 허당 매력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어느 날 아버지가 멋지게 단장하시고 대형마트에 가자고 하시더라. 시식코너를 한 번 돌고 오자고 하셨다”며 “아버지가 ‘민망함은 한순간이지만 이득은 영원하다고 하셨다. 포장을 멋있게 잘하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성재는 누나에 대해서는 “나와 하관이 비슷한데 쌍꺼풀이 짙게 있다. 자랑을 조금 해보자면 현재 뉴욕 콜롬비아 대학원 재학 중이다. 키도 170cm다”라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