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모모랜드 제인으로 밝혀졌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22대 가왕 주윤발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뽀글이와 컵라면의 무대로 꾸며졌다. 두 사람은 핑클의 ‘Now’를 선곡해 매력적인 음색과 수준급 가창력으로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대결 결과 60대 39로 컵라면이 승리해 2R에 진출했다. 세정의 ‘꽃길’을 부르며 복면을 벗은 뽀글이의 정체는 모모랜드 제인이었다.
제인은 “혼자서 어딘가에 나온 것 자체가 처음이다. 지금도 손이 떨린다. 선곡할 때만 해도 세정 선배님이 계신 줄 몰랐다. 쓰러지는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모랜드라는 이름은 많이 알아주신다. 끼있고 귀여운 친구들이 많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나왔다”라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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