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동대문서 사위ㆍ장인ㆍ장모까지 확진... “격리전까지 요양보호 방문 다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동대문서 사위ㆍ장인ㆍ장모까지 확진... “격리전까지 요양보호 방문 다녀”

입력
2020.03.08 15:32
수정
2020.03.08 15:45
0 0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외국어대학교 국제학사에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출입하는 사람들의 체온을 열감지기구로 체크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외국어대학교 국제학사에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출입하는 사람들의 체온을 열감지기구로 체크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8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가족 확진 사례가 나왔다.

구에 따르면 이문1동에 사는 60대 부부가 이날 오전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부부는 앞서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사위와 함께 살고 있었다. 이 사위는 주소지는 성북구이나 셋째 아이를 출산할 예정인 아내를 위해 1월1일부터 처가에서 거주 중이었다.

이날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은 제기동에서 두유 대리점을 혼자 운영하고 있다. 이 남성은 대부분 차로 배송 업무를 했고, 그의 아내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매일 요양 보호 방문을 다녔던 것으로 조사됐다. 60대 여성 환자가 확진 전 회기역 인근 등에서 요양 보호 업무를 한만큼 해당 집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 부부 환자는 보라매병원에 격리 조처됐다. 구는 확진자 다른 가족에 대해선 자가 격리 조처를 내렸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