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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창원병원 12일만에‘동일집단격리’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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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창원병원 12일만에‘동일집단격리’해제

입력
2020.03.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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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리 182명 전원 ‘음성’판정 

 방역 거쳐 11일부터 정상 진료 

8일 코호트 격리에서 해제된 한마음창원병원에서 격리자들이 12일만에 병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코호트 격리에서 해제된 한마음창원병원에서 격리자들이 12일만에 병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간호사 등 의료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잇단 확진으로 지난달 26일부터 동일집단(코호트)격리에 들어간 한마음창원병원이 8일 0시 코호트 격리에서 해제됐다.

경남도는 병원안에 격리 생활을 해온 182명(환자 80명, 의료진 등 직원 83명, 보호자 19명)이 지난 6일 최종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코호트 격리 해제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마음창원병원은 지난달 22일 40대 여성 간호사 1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의료진과 직원 등 확진자 7명이 나오면서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병원 측은 병원 내부 소독을 거쳐 오는 11일부터 정상 진료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밤사이 경남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8일 오후 2시 기준 경남 확진자는 79명이다. 이동렬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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