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이 김상혁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서는 딘딘과 김상혁이 나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김상혁은 딘딘에게 “30대가 되니 어떤 생각이 드느냐”라고 질문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딘딘은 “20대가 확실히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 딘딘은 “가수의 전성기는 주로 20대 때 찾아온다. 30대는 늦은 것 같다”고 설명하며 “그래도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나도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상혁은 “성공한 싱어송라이터들을 보면 거의 신인 때 명곡을 만든다”며 공감을 표했다. 그는 “뒤늦게 명곡을 쓰는 사람도 있으니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딘딘을 위로하기도 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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