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27명 증가… 총 3,097명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27명 늘었다. 신규 확진 환자는 44명 증가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8일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사망자가 27명 늘어 총 3,09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 모두 후베이성에서 나왔다.
신규 확진자는 44명 늘었다. 중국 확진자가 50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처음이다. 후베이성(41명)을 제외하고 베이징(2명)과 간쑤성(1명)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만 베이징과 간쑤성 확진자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역유입 사례다. 이로써 중국 전역 확진자는 8만695명으로 늘었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rolling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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