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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통합당, 이광재 출마한 원주갑에 ‘MB의 입’ 박정하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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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통합당, 이광재 출마한 원주갑에 ‘MB의 입’ 박정하 공천

입력
2020.03.07 17:42
수정
2020.03.0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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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ㆍMB 대리전 성사 여부 주목…

컷오프된 김재원은 서울 중랑을 경선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구·경북 지역 공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구·경북 지역 공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4ㆍ15 총선 강원 원주갑 후보로 이명박 전 대통령 ‘입’이었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복심인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출마를 선언한 곳이다. 이 전 지사 공천이 확정되면 노무현ㆍ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리전이 펼쳐진다.

대구ㆍ경북(TK) 지역에서 컷오프(공천배제) 된 김재원 의원은 서울 중랑을에서 윤상일 전 의원과 경선을 치르고 대구 출마를 준비하다 험지 출마를 선언한 비례대표 강효상 의원은 서울 중ㆍ성동갑에서 진수희 전 의원,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경쟁한다.

박명재 의원이 현역인 경북 포항 남구에선 김병욱 전 이학재 의원 보좌관과 문충운 당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이, 포항 북구에선 현역인 김정재 의원과 강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경선을 벌인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박명재 의원은 후진양성을 위해 (불출마라는) 큰 결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서울 용산에선 권영세 전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경기 안산단원을에선 현역인 박순자 의원이 경남 진주갑에선 현역 박대출 의원의 공천이 확정됐다. 안철수계인 김삼화 의원은 서울 중랑갑 후보로 확정됐다.

서울 서초을에서 경선을 벌인 현역 박성중 의원과 강석훈 전 의원은 동점이 나와 후보가 가려지지 않았다. 이인실 공관위원은 “두 후보가 50.0%로 소수점 첫 째 자리까지 똑같았다”며 “재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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