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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코로나19 인종차별에 항의 “마스크 썼다고 발로 차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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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코로나19 인종차별에 항의 “마스크 썼다고 발로 차지마”

입력
2020.03.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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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이 코로나19와 관련한 인종차별에 대해 항의했다.이지연 SNS
이지연이 코로나19와 관련한 인종차별에 대해 항의했다.이지연 SNS

가수 출신 요리사 이지연이 코로나19와 관련한 인종차별에 대해 항의했다.

이지연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Don't yell at me or kick me if you see me on a mask(마스크를 착용한 저를 보고 소리를 지르거나 발로 차지 마세요”라며 “Asian wearing a mask doesn't mean They are sick(동양인들이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해서 아프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지연은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 이지연은 “한국 친구가 코스트코에서 쇼핑을 하던 중 누군가가 그에게 ‘저리 가!(back off)라고 말했다”며 “나는 ‘인종차별 바이러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연은 1987년 데뷔해 ‘바람아 멈추어다오’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지연은 1992년 돌연 미국으로 건너갔고, 현지에서 미국인 요리사와 결혼, 현재 애틀랜타에서 BBQ레스토랑을 오너 셰프로 운영하고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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