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오가 놀라운 기억력을 보여준다.
8일 방송되는 KBS 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20회는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 중 강부자네에서는 개리 아빠가 즐거운 놀이로 하오의 기억력을 테스트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커다란 표 앞에 앉은 쪼꼬미 하오가 보인다. 골똘히 표에 집중한 하오의 뒷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진 사진에는 감격한 표정으로 하오를 끌어안는 개리 아빠의 모습과 환하게 웃는 하오가 담겨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개리 아빠는 단어는 물론 과거 상황까지 정확하게 기억하는 하오의 기억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특별한 놀이를 준비했다.
이는 물티슈 뚜껑을 재활용해 할 수 있는 놀이로, 물티슈 뚜껑 밑에 어떤 그림이 있는지 맞춰보는 놀이다.
개리 아빠가 준비한 문제는 총 열여섯 개였다. 열여섯 개의 그림을 위치까지 정확하게 외우는 건 어른에게도 쉽지 않은 일. 개리 아빠도 하오가 두세 개만 맞출 거라 예상했다. 그러나 하오는 개리 아빠의 예상을 뛰어넘은 폭풍 정답 퍼레이드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하오가 열여섯 문제 중 과연 몇 문제를 맞혔을지, 이를 본 개리 아빠의 반응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한편, KBS 2 '슈퍼맨이 돌아왔다' 320회는 오는 8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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