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세정이 선우정아의 자작곡으로 컴백한다.
세정은 7일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온라인 커버 이미지와 타이틀 곡명 ‘화분’이 담긴 트랙리스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먼저 커버 이미지 속 세정은 따뜻한 햇살 아래 살며시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이다. 반짝이는 하얀 피부와 롱 웨이브 헤어에 내추럴한 메이크업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화분'을 비롯해 '오늘은 괜찮아' '스카이라인(SKYLINE)' '오리발' '꿈속에서 널' 등 감성 넘치는 5곡이 수록된다.
특히 ‘화분’은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로 사랑을 받고 있는 선우정아의 곡으로 아름다운 선율 위로 세정의 보이스가 어우러질 두 사람의 음악적 케미스트리가 기대된다.
또한, 세정은 이번 앨범에서 수록곡의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감성을 고스란히 녹여내 많은 음악팬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그간 세정은 솔로곡 '꽃길'과 '터널'을 비롯해 다수의 드라마 OST를 통해 섬세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다양한 감정 표현력을 뽐내며 차세대 감성 발라더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온라인 커버 이미지와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세정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화분'은 오는 1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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