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환자가 나왔다.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가운데 나온 환자다.
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의료서비스 기관에 있는 한 환자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로이터통신은 마테오 브루니 바티칸 대변인이 양성 환자는 바티칸 클리닉의 외래환자 서비스에서 나타났으며, 그 구역을 살균 세정했다고 말했다고 같은 날 보도했다. 브루니 대변인은 바티칸 클리닉의 응급의료 서비스는 계속될 것이며, 이 사실을 이탈리아 보건당국에 알렸다고 밝혔다.
김진욱 기자 kimjinu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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