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억 원을 기부했다.
6일 오후 국제구호NGO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소지섭은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의 방호용품 지원, 면역 취약계층 등의 생필품 지원을 위해 3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소지섭의 선행은 예전부터 계속돼왔다. 연간 1,000만 원 이상을 후원해야 가입할 수 있는 굿네이버스 고액회원모임인 '더네이버스 클럽'에 이름이 올라가 있기도 하다.
지난해에는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들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고, 2018년에는 학대 피해 아동 심리치료 및 저소득 가정 여아 지원을 위해 5천만 원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소지섭은 최근 영화 '자백' 촬영을 끝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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