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서치 아웃’이 다음달 개봉을 확정했다.
'서치 아웃'은 성민(이시언)과 준혁(김성철)이 지내는 고시원에서 자살 사건이 발생하고 의문의 메시지를 통해 죽음이 조작됨을 감지한 두 사람이 SNS 범죄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추적 스릴러다.
'서치 아웃'은 현대인들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SNS와 범죄를 접목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배우 이시언이 경찰 지망생 성민 역을 맡았고 김성철은 SNS 인플루언서지만 현실은 자존감 낮은 취준생 준혁을 연기한다. 또한 허가윤이 흥신소 브레인 해커 누리 역을 맡았다.
티저 포스터는 베일에 감춰진 인물이 의문의 SNS 메시지를 받은 핸드폰을 들고 있는 모습을 담아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당신의 일상이 표적이 된다"라는 카피는 불특정 다수와 아무렇지 않게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화두를 던진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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