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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래형이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에 합류한다.
6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차래형은 '모범형사'에서 서부경찰서 강력2팀 권재홍 형사를 연기한다.
권재홍 형사는 자기주장이 강하고 매사 불만에 투덜거리고 빈정대지만, 형사로서 자부심만은 그 누구보다 강한 인물이다.
차래형은 지난해 영화 '사바하' '나랏말싸미', KBS2 '조선로코-녹두전' 등을 통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OCN '타인은 지옥이다'에서는 개성파 신스틸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모범형사'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사가 은폐된 하나의 진실을 추적하는 드라마로 다음달 첫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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