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혜숙 이보희 전인화가 지리산을 오르며 낭만을 만끽했다.
7일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는 ‘여인천하’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 앞서 예고편을 통해 완전무장을 한 상태로 지리산 등반에 나서는 전인화와 게스트 이혜숙 이보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이번 겨울은 눈을 못 보고 가는 줄 알았어”, “히말라야 올라가는 느낌이 막 나지 않아?”라며 지리산 설경에 감탄했다.
씩씩한 매력의 맏언니 이보희는 “난 바다보다 산을 좋아해. 산에 오르면 ‘내가 해냈구나’라는 맛이 있어”라며 즐거워했고, 이혜숙 역시 “이런 기분이면 5시간도 가겠어”라며 들뜬 기분을 숨기지 않았다. 또 산에 오니 말괄량이가 된 전인화는 “굴리자 굴리자”라며 눈사람 만들기에 전념했다.
허재도 세 사람과 함께했다. 허재는 힘들어하는 세 사람을 잡아서 끌어주며 등반을 도왔고, 이혜숙 이보희 전인화는 “허 감독님 아니었으면 우리 여기 못 왔어”라며 고마워했다.
한편 이혜숙 이보희 전인화 허재의 지리산 등반기와 아름다운 설경은 오는 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 ‘자연스럽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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