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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전인화 이보희 이혜숙, 낭만 즐기며 눈 덮인 지리산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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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전인화 이보희 이혜숙, 낭만 즐기며 눈 덮인 지리산 등반

입력
2020.03.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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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전인화 이혜숙 이보희가 지리산을 찾았다. MBN ‘자연스럽게’ 제공
허재 전인화 이혜숙 이보희가 지리산을 찾았다. MBN ‘자연스럽게’ 제공

배우 이혜숙 이보희 전인화가 지리산을 오르며 낭만을 만끽했다.

7일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는 ‘여인천하’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 앞서 예고편을 통해 완전무장을 한 상태로 지리산 등반에 나서는 전인화와 게스트 이혜숙 이보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이번 겨울은 눈을 못 보고 가는 줄 알았어”, “히말라야 올라가는 느낌이 막 나지 않아?”라며 지리산 설경에 감탄했다.

씩씩한 매력의 맏언니 이보희는 “난 바다보다 산을 좋아해. 산에 오르면 ‘내가 해냈구나’라는 맛이 있어”라며 즐거워했고, 이혜숙 역시 “이런 기분이면 5시간도 가겠어”라며 들뜬 기분을 숨기지 않았다. 또 산에 오니 말괄량이가 된 전인화는 “굴리자 굴리자”라며 눈사람 만들기에 전념했다.

허재도 세 사람과 함께했다. 허재는 힘들어하는 세 사람을 잡아서 끌어주며 등반을 도왔고, 이혜숙 이보희 전인화는 “허 감독님 아니었으면 우리 여기 못 왔어”라며 고마워했다.

한편 이혜숙 이보희 전인화 허재의 지리산 등반기와 아름다운 설경은 오는 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 ‘자연스럽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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