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과학회 신임 이사장에 홍승봉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3월부터 2년간이다.
홍 신임 이사장은 뇌전증ㆍ수면의학 권위자로 대한뇌전증학회 회장, 대한수면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의사협회 상대가치연구단, 신의료기술평가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위원을 지냈다. 현재 아시아수면학회 회장, 세계뇌전증퇴치연맹 재무이사를 맡고 있다.
홍 신임 이사장은 “노인 인구 증가로 신경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므로 정부는 신경과 육성과 지원에 힘써야 한다”고 했다.
신경과는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뇌전증 말초신경/근육질환 척수질환 수면장애 어지럼증 두통 통증 등을 진료하는 전문과로 신경과 환자의 약 70%가 노인이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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