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원팀(1TEAM)이 데뷔 1년여 만에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돌입한다.
원팀(루빈 BC 진우 제현 정훈)은 6일(현지 시간) 시카고 공연을 시작으로 뉴욕·애틀랜타·댈러스·로스앤젤레스까지 총 5개 도시에서 약 열흘 간 첫 미주 투어 '원팀 어스 투어 : 헬로 저스트 원(1TEAM US TOUR: Hello! Just One)’을 개최한다고 알리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원팀의 투어는 방탄소년단 갓세븐 스트레이 키즈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진행한 팬 요청 기반의 글로벌 공연 기획 서비스와 함께 해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원팀은 투어 시작 전 팬들에게 설문 받은 커버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각 지역에 맞춰 특별한 이벤트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뷔 약 1년도 되지 않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해외 투어 활동을 시작하는 등 이례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원팀은 ‘각기 개성 있는 하나, 하나의 멤버들이 모여 새로운 하나가 된다’는 뜻을 가진 팀명처럼 훈훈한 외모와 감미로운 음색의 리더 루빈, 작사와 작곡 능력을 겸비한 BC, 탄탄한 보컬 실력을 갖춘 진우 제현, 빼어난 랩 실력의 정훈까지 멤버 개인마다 뚜렷한 매력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미주 투어 타이틀과 같이 지난해 '헬로' '저스트' '원' 등 세 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한 원팀은 매 앨범 남다른 콘셉트 소화력으로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그뿐만 아니라 데뷔 당시부터 앨범 작업에 참여했던 멤버 BC에 이어 정훈까지 작사에 참여하는 등 음악적으로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1TEAM이 본격적인 첫 해외 투어에 나선다. 첫 투어인 만큼 팬분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멤버들 모두 열심히 준비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원팀의 첫 미주 투어 ‘원팀 어스 투어 : 헬로 저스트 원’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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