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영어 듣기 시험 중 조세호의 부스럭 소리에 신경질을 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4’에서는 유재석 조세호 홍진경 허정민이 토익 시험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두가 듣기 영역의 문제를 풀고 있던 중, 조세호는 방송이 끝남과 동시에 화이트보드 지우개를 책상에 소리 나게 내려놓았다.
이에 유재석은 “지우개가 책상을 긁는 소리 때문에 문제를 제대로 못 들었다”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 있던 유재석은 “시험 중에는 되게 예민하다”고 장난스레 말했고 조세호는 “사실 내가 낸 소음은 문제 풀이와는 전혀 상관없었다”며 억울해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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