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에서 30년 내공 크림빵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골목 빵집' 코너에서는 ‘깔끔한 단맛에 푸짐함은 덤! 비교불가 크림빵’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곳이다.
30년째 빵집을 운영하고 있는 이 곳의 다양한 빵 중에 인기 메뉴는 크림빵이다. 칼로리는 낮추고 식감을 높여 중독성 강한 맛으로 손님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맛의 비결은 막걸리 발효종에 있다. 제빵사는 "막걸리 발효종은 빵의 풍미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재료다. 밥을 주종으로 막걸리를 발효시켜 만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반죽에 머랭을 넣어 부드러운 식감을 살려낸다.
제빵사는 "일반적인 크림빵은 빵피가 두껍다. 하지만 우리는 최대한 씹는 맛을 살리기 위해 얇게 만든다. 빵피를 1cm로 제작하면 크림이 잘 스며든다"라고 말했다.
해당 맛집을 찾은 손님들은 “추엇을 떠올리게 하는 맛이다”, “정말 맛있다”, “빵이 얇고 부드럽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생방송 투데이’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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