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형과 그룹 노을이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씩을 기부했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5일 "이규형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돕기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규형의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비롯해 전국의 조부모가정 및 기타 위기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생계지원에 사용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노을 강균성은 자신의 SNS에 "한없이 부족한 마음이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봅니다"라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가수 노을'의 이름으로 1000만 원을 기부한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노을의 마음을 담은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처럼 노을과 이규형을 비롯한 많은 연예계 스타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이들의 훈훈한 행보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노을은 오는 12일 신곡 '문득'을 발표하고 지난해 11월 이후 꾸준히 사랑 받은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이후 4개월여 만에 컴백한다.
이규형은 현재 방송 중인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 조강화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