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의 메인 포스터 2종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동욱-문가영의 로맨틱 거리 데이트가 심쿵을 유발하는 동시에 낯선 이의 시선이 두 사람을 쫓고 있어 미스터리한 분위기까지 담아내 궁금증을 높인다.
18일 수요일 첫 방송 예정인 MBC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의 상처 극복 로맨스다.
‘그 남자의 기억법’ 측은 오늘(5일) 김동욱(이정훈 역)-문가영(여하진 역)의 숨멎 케미가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국민 앵커 김동욱과 이슈메이커 배우 문가영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이 시선을 강탈한다. 김동욱과 문가영은 거리를 하얗게 메운 함박눈을 맞으며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로맨틱한 무드를 발산한다.
먼저 세로형 메인 포스터에서는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표정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동욱은 냉철한 표정인 반면, 문가영은 해사한 미소와 함께 눈 내리는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이어진 가로형 메인 포스터 속 김동욱은 완전히 달라진 표정으로 이목을 끈다. 부드러운 미소로 훈훈함을 폭발시키고 있는 것. 같은 방향으로 나란히 걷고 있는 두 사람의 표정에 살짝이 피어난 미소에서 서로를 향한 호감이 드러나 심쿵을 유발한다.
극중 과잉기억증후군인 김동욱과 기억을 망각한 문가영, 이들 사이에 밝혀지지 않은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은 ‘더 게임’ 후속으로 18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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