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추가 발생했다. 국내 사망자는 모두 39명이 됐다.
5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77세 남성이 이날 오전 7시 34분쯤 사망했다. 이 남성은 지난 3일 발열과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 4일 파티마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대구 지역 26번째 사망자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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